알쓸신잡/국가 정책

2023 임산부 혜택 알아보기

다반사B 2023. 3. 17. 16:21
728x90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4.4%로 11,500여 명이 줄어 2012년 48만 4550명과 비교하면 1/2로 줄었다고 합니다. 합계출산율은 2018년부터 1.0명 이하로 떨어진 이후 5년 연속 계속 감소하여 0.78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정부에서 다양한 임산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임산부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 만남 이용권


2023년 임산부 혜택 중 "첫 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동에게 200만 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대상 : 출생신고되어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은 아동

지원금액 : 1명당 2백만 원 (쌍둥이 4백만 원 세 쌍둥이 6백만 원)

지급시기 : 시군구청에서 신청한 익일에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

사용처 :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사용가능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하는 아동의 경우 아동 명의의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단, 아이가 태어난 날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소멸합니다.

 

728x90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출산비용 포함, 임신기간 동안 받는 진료에 드는 비용 100만, (둘 이상 임신한 경우 1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아기의 모든 진료비, 약값 등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이 포함됩니다.


외래 진료비 할인


2023년 임산부 혜택 중 "외래 진료비 할인"은, 임신뿐 아니라 임신과 관련되지 않은 다른 질병으로 외래 진료(응급실 포함)를 받은 경우 진료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방법 : 진료비 계산 전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제시.

부모급여


부모급여는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올해부터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부모에게 월 70만 원 (연간 840만 원), 만 1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 월 35만 원을 지원합니다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 차액 지급

 

728x90

 

임산부 교통비 지원(서울시)


임산부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신용.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원합니다.

지원대상 :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서울시에 주민 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임신 3개월(12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해당

사용처는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뿐 아니라 자차 주유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 영양플러스


2023년 임산부 혜택 중 마지막인 "임산부 영양플러스"는 영양소 보충에 필요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만 6세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 (출산 후 6개월), 수유부 출산 후 12개월까지 혼합 수유부 포함)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지원내용 : 보충식품 (쌀, 우유, 계란 등) 및 생애주기에 필요한 영양교육 제공
신청방법 :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신청

 

728x90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경기도, 경북 김천시 한정)


신청은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 혹은 시, 군, 구 및 읍, 면,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격검증이 끝나서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임산부코드(고유번호)를 부여하게 됩니다. 선착순이 아닌 추첨을 통해서 선정한다고 합니다.

*기존에 영양플러스 사업 등과 같은 임산부 지원을 받고 있다면 중복수혜가 되지 않습니다.


전기세 할인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 영아가 1인 이상 포함된 가구, 자녀 3인 이상(다자녀) 가구, 5인 이상 가구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전기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용 요금 월 30% (16,000원 한도) 감액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한전 지사 또는 국번 없이 12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