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_황리단길_아침식사가 가능한 맛집_백년손님

황리단길에서 든든한 아침식사가 가능한 가성비 맛집 백년손님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0번 길 32
0507-1311-1735
9:00~20:00 (수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월~금 3~4시/토, 일 3~4:30분
라스트 오더 19:30

아침 일찍부터 꽃놀이를 즐기고 나서 황리단길을 걷다가 발견한 백년손님.
황리단길에는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 거의 없는데, 9시가 다되어서 막 오픈을 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주말에는 조금 늦으면 웨이팅이 필요하다.

다행히 우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알고 보니 황리단길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동네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었던 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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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백년손님

백년손님 대표메뉴

 

3가지의 대표메뉴로 생선구이, 돼지석쇠, 소석쇠가 있었고, 잔치국수는 현재 주문이 불가했다.

소석쇠 : 12,900원
돼지석쇠 : 9,900원
생선구이 : 7,000원
잔치국수 5,000원
돼지+잔치국수 13,000원

석쇠구이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생선구이는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

우리는 소석쇠 3인분을 주문했다.

 

백년손님 메뉴

백년손님 기본찬

 

주문 후에는 기본반찬이 오봉에 7가지로 다양하게 나오고 쌈야채와 쌈을 싸 먹을 수 있도록 마늘과 쌈장도 함께 나온다.

집에서 많이 먹는 반찬들이 주로 나온다.
간은 조금 짠 편인 것 같다.
 
기본찬은 리필이 가능하니 눈치껏 먹으면 된다.

아이와 동반 시에는 유아 수저를 준비해 준다.

+아이가 7세 이상이면 사람수에 맞추어서 주문을 해야 하지만 그 이하라면 주문 없이 식사가 가능하다. 우리는 아이가 이미 아침식사를 완료했기 때문에 간단히 고기 몇 점을 먹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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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기본 반찬

 

사진에는 없지만 석쇠구이가 먼저 나오고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시판된장이 아닌 집된장을 사용한 것처럼 국물이 달지 않고 구수했다.

개인적으로는 사 먹은 된장찌개 중에 맛있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달지 않아서 좋았던 소석쇠구이는 아이가 먹기에도 좋았다.

 

백년손님 소석쇠 구이

백년손님 솔직후기

 

모든 반찬을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재사용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신뢰가 갔다.

황리단길 맛집은 대부분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주차장도 바로 뒤에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관을 이용하면 돼서 접근성도 좋았다.

이른 아침 황리단길에서 아침을 먹어야 한다면 가성비로 추천하는 백반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