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여행_벳푸 아프리카 사파리_렌트카로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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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_벳푸 아프리카 사파리_렌트카로 둘러보기

by 다반사B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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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국내선 부근에서 렌트카를 빌린 우리는 바로 벳푸의 아프리카 사파리로 향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벳부 아프리카 사파리

 

벳부 아프리칸 사파리는 육식동물, 초식동물 그리고 작은 동물들이 살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물원으로 우아프리카 케냐의 자연 동물원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아프리카 사파리는 약 115만 평방미터의 들판에 69종 1300마리의 동물들이 5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곳에 살고 있다.

정글 버스를 타고 각 구역을 지나가면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데, 한국의 에버랜드에도 사파리 투어가 있긴 하지만 가격도 사악할 뿐만 아니라 예약도 어렵다.
하지만 벳부의 아프리카 사파리는 입장료도 에버랜드 대비 매우 저렴하다고 한다.

 

투어버스는 당일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휴게소를 들릴 틈도 없이 두 시간 정도를 달려서 아프리카 사파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벳부 아프리카 사파리 입장료와 안내 팜플렛

 

아프리카 사파리 입장료 및 오픈시간 

대인 2600엔 / 소인 1500엔(만 4세 이상)

한국어 DVD 대여도 가능하다.(DVD 플레이어 포함 600엔)

 

열심히 달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정글버스는 이미 마감이라고 했다.(오후 12시 기준)

1시 전에만 도착하면 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우리의 큰 오산이었다.

아쉬운 마음이 넘쳤지만 그래도 왔으니 렌트카로라도 동물들을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카드 결제 시 성인 2인 기준 4,800엔으로 400엔이 할인된다.

만 3세인 아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하절기 기준 오픈시간은 9:30~16:30(입장마감은 16시)

정글 버스가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벳부 아프리카 사파리 안내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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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산악동물&곰 구역, 사자구역, 초식동물 구역, 호랑이 구역, 치타 구역, 영양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개인적으로는 정글버스와 비슷하게 달리는 것을 추천한다.

 

먹이 때문 에라도 동물들이 가까이 오기 때문에 근접한 곳에서 관찰이 가능하다.

창문을 내릴 수는 없지만 정말로 살면서 이렇게 가까이서 동물을 보기는 힘든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동물뿐만 아니라 경치가 워낙 좋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즐기는 자연경관도 정말 좋았다.

구역별로 동물들이 지내다 보니까 동물원에 갇혀 사는 동물들보다 컨디션도 좋아 보였다.

 

 

 

벳부 아프리카 사파리 산양들
벳부 아프리카 사파리 기린 가족들
벳부 아프리카 사파리 얼룩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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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아프리카 사파리 코끼리들
벳부 아프리카 사파리 낙타들

 

정글 버스를 못 탄 게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에 꼭 다시 오면 정글 버스를 타보기로 약속했다.

한 시간 넘게 꼼꼼히 둘러본 우리는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점심을 먹고 마저 더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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