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_월영교 분수쇼 감상 및 산책 & 도넛보트 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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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FEAT.맛집)

경상북도 안동_월영교 분수쇼 감상 및 산책 & 도넛보트 타는 방법

by 다반사B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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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볼일을 보고 경유지로 들렸던 안동!
안동에서 유명하다는 간고등어 정식을 맛있게 먹은 우리는 바로 앞에 있는 월영교를 산책해보기로 했다.
야경으로 유명한 월영교이지만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다.

월영교 분수쇼 시간(10월 31일까지)
주말 12:00, 14:00, 18:00, 20:00

 

 

 

안동 도넛보트 주차장

낙동강을 따라서 산책로와 음식점 등이 위치해있고, 바로 앞에는 월영 공원 쪽에 공영주차장도 있다.
주차장이 제법 혼잡해서 이른 시간에 가야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
식당 앞에 주차를 했던 우리는 공영주차장으로 차량을 이동시켰었다.

안동 월영교 정자

 

월영교 정자 가는 길


월영교 정자까지는 제법 멀어 보였는데 걸어가면 10분이 채 안 걸리는 길이였다.

날씨가 워낙 좋은 탓에 걷기가 좋아서 걸어가 보기로 했다.

월영교를 지나 석빙고가 있는 곳을 넘어서 산책을 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았지만 아이가 있는 우리는 정자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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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무런 정보 없이 왔던 터라 낙동강에 작은 배들이 보여서 신기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도넛보트랑 문 보트였다. 문 보트는 우리 가족들이 타기에는 작아 보여서 산책을 마치고 도넛 보트를 타보기로 했다.

 

*문 보트는 공영주차장 쪽이 아닌 박물관 광장 휴게소 쪽으로 가야 탑승이 가능하다.

박물관 광장휴게소 쪽에는 문 보트 외에도 황포돛배도 탑승이 가능하다.

문 보트는 최대 3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월영교 분수쇼


우리는 2시에 시작하는 월영교 분수쇼를 보려고 대기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다리 옆에서 물줄기가 조금 나오는 정도로 우리는 낙동강 바닥에서 물줄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20분 정도 분수쇼를 진행했고, 음악이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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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보트 타는 곳

 

분수쇼를 감상한 우리는 공영주차장 쪽으로 걸어나와서 도넛 보트를 타보기로 했다.

보트 한대당 30분에 3만원으로 아이를 포함한 5인 가족이 타기에 적절한 사이즈였다.
(계좌이체 또는 현금 결제 가능)

탑승 전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한다.
그리고 모터로 배를 운항하는 것이기 때문에 탑승 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출발이 가능하다.

도넛보트에서 바라보는 월영교


날씨가 좋긴 했으나 땡볕 아래에 서있으면 제법 더운 날씨였는데, 도넛 보트 위에는 지붕도 있어서 햇빛을 충분히 차단해주었다.

모터로 가기 때문에 전혀 힘든 것 없이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는 것이 편했다.

조작법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무리 없이 운전이 가능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즐거워했던 시간이었다.

 

간고등어 정식을 먹으러 들렀던 식당 바로 앞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들.
부모님을 모시고 둘러보기에도 전혀 무리 없는 코스였다.
다음번에 월영교를 구경한다면 둘레길을 따라서 쭉 걸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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