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_오마카세_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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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FEAT.맛집)/맛집

울산 남구_오마카세_미지

by 다반사B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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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왕생로 136-1

캐치테이블 예약가능

런치 11:40 / 13:30(최대 6명) 37,000원
디너 18:00 / 20:00 (최대 6명) 69,000원

디너타임은 주류 또는 음료 1인 1 주문 필수.

 

주차 3대 가능
근처 남구청 주차장이 저녁 6시 이후 남구청 주차장 무료  

 

 

울산 미지 오마카세 전경

 

 

다행히 5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문 앞 밖에 주차 자리가 없어 셰프님께 여쭤봤더니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문앞에 주차 후 식당으로 입장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고,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했었다.

기본찬으로는 백김치, 락교, 갓, 간장과 물이 세팅되어 있었다.

 

셰프님께서 못 먹는 음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이 있는지도 사전에 물어보신다.

디너타임은 주류 또는 음료 1인 1 주문 필수이기 때문에 나는 위스키 하이볼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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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위스키 하이볼

 

 

주문했던 위스키 하이볼이 나오고, 디너 오마카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미지 디너 오마카세 요리 1

 

시작은 당연히 계란찜.

역시나 부드러웠고, 먹고 보니 아래 새우와 은행이 함께 깔려있었으나 약간 새우의 비릿한 향이 느껴졌다.

 

찐 전복.

입안에서 사르르 녹았다.

쉐프님께서 전복 소스는 남겨놓으라고 하셨는데, 전복 소스에 밥과 함께 비벼 먹으라고 밥을 올려주신다.

고소한 향이 입안에 가득 퍼졌다.

 

아구 튀김

유자와 간장이 베이스인 폰즈 소스와 함께 나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이었다.

 

옥돔과 밥

개인적으로 맛이 가장 좋았다고 할 수 있는 옥돔 튀김. 

바삭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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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디너 오마카세 요리 2

 

 

장국.

스시를 먹고 있다가 중간에 준비가 되었는데, 간이 세지 않고 딱 좋았다.

간이 안 맞는지 셰프님께서 물어봐주신다.

 

광어 초밥.

소금과 함께 준비해 주신 광어 초밥은 소금과 광어가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초밥이었다.

 

삼치 초밥.

적당히 익혀서 나오는 삼치 초밥은 고소했다.

 

가리비 관자 초밥.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초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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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디너 오마카세 요리 3

 

 

 간장에 절인 참치 속살 초밥.

약간의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 참치 속살 초밥이었다.

 

참치 뱃살 초밥.

사르르 녹고 좀 더 기름진 맛이다.

 

새우 초밥.

일반 마트에서 먹는 새우초밥과는 차원이 다른 맛.

 

고급 어종인 전갱이 초밥.

따봉을 날리게 만들었던 전갱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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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디너 오마카세 요리 4

 

 

담백했던 금태 솥밥.
한입 먹으면서 자연스레 아이가 생각났던 솥밥.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아이가 먹기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미김과 함께 싸먹는 우니.

입에서 살살 녹는 우니를 김에 싸서 함께 먹으니 맛은 배가 되었다.

 

조미김과 함께 먹는 장어.
입에서 살살 녹는 장어를 김에 싸서 함께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

 

계란과 새우, 마를 갈아 만든 일본식 계란구이 교꾸.
달콤하고 폭신폭신해서 금방 입안에서 사라져 버렸다.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는 치즈 곶감.
곶감을 좋아하지 않는 본인이지만 크림치즈를 곶감 안에 넣어 시원하게 해서 먹는데 크림치즈가 곶감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디저트까지 20가지가 넘는 음식을 먹고 나니 기분 좋은 배부름이 느껴졌다.

셰프님의 설명이나 퍼포먼스는 조금 아쉬웠지만,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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