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준비하기_일본 렌트카 사이트에서 빌리기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 나지만 오사카, 도쿄까지 살면서 두 번 정도 일본을 다녀왔었다.
이번에는 황금연휴에 아이까지 함께 여행을 하기로 했고, 후쿠오카 부근의 벳부라는 곳에 사파리와 수족관을 보고 나니 아이를 꼭 데리고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대중교통으로도 다녀올 수 있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이가 어리기도 하기도 해서 렌터카를 알아보기로 했다.

*3인 이상 이동시에는 대게 렌터카를 추천한다.

크게 라쿠텐 트래블, 타비라이, 자란넷 3개의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많이 하는 듯했다.
(도요타렌터카라는 업체를 통해서 한국어로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다소 아쉬웠다.)


렌터카 예약 전에 필요한 준비물부터 챙기도록 하자.

일본에서 렌터카 여행 준비에 필요한 것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운전면허증, visa 등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카드

타비라이로 렌터카 예약하기

타비라이는 렌터카 비용을 비교해 주는 사이트이기도 한데, 내가 비교했던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자란넷이 더 저렴했다.
그래서 타비라이는 과감하게 패스!

라쿠텐 트래블로 렌터카 예약하기

왠지 모르게 정신이 없고 그냥 사이트가 본인 취향이 아니라서 메인사이트까지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다.

자란넷에서 렌터카 예약하기

크롬을 통해 일본어 사이트로 접속해서 언어변경을 하면 한국어로 조회가 가능하다.
일단은 회원가입을 하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데, 할인쿠폰을 사용했을 때 자란넷이 제일 저렴했다.

원하는 날짜와 지역을 정하고, 인원 등을 체크하고 조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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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란넷 렌트카 홈페이지 메인화면

검색 결과를 통해 마음에 드는 차를 선택한다.

일본 렌터카 예약 시 주의사항

일본은 아이들 카시트가 필수이기 때문에 나이에 맞는 카시트를 추가해야 한다.

NOC는 차량사고등이 발생했을 때, 면책에 관한 보험인데, 일단 선택을 하고 나서 차량을 인도하러 갈 때 옵션은 변경이 가능하다.
보통은 해외 운전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super save같이 본인부담률이 0% 인 것을 추천한다.

ETC는 우리나라 하이패스 카드라고 생각하면 되는는데, 고속도로 이용요금도 따로 확인 안 해도 되고, 정차 없이 바로 통과가능하니까 필수로 추가하는 것이 좋다.(4월까지는 안되었다고 함)
심지어 심야시간과 주말, 공휴일에는 통행료 30% 할인 가능하며 주말, 공휴일 할인은 경차와 소형차만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은 차량에 있는 것보다 휴대폰을 통해 구글맵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자란넷 렌트카 검색 및 옵션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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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예약 확정을 하면 아래처럼 자란넷에서 메일을 보내준다.
당연히 일본어이지만 한국어 번역버전으로 한번 더 예약이 잘 이루어졌는지 확인한다.

*남의 편은 일본 박스카 경차를 몰아보고 싶어 했으나 박스카의 인기가 상당한 지 예약이 어려웠고 너무 작은 박스카에는 휴대용 유모차와 우리의 캐리어 수납이 불가해 보여서 포기하고 C-1 사이즈 즉, 우리나라 엑센트 정도 차량으로 결정했다.

 

자란넷 예약 확인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