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_제주도 스냅사진 솔직 후기

작년 12월 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매년 연말마다 사진으로 기록을 남겼었는데, 올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제주도 스냅사진을 알아보기로 했다.

작가와 디엠을 통해 직접 컨택하는 것은 조금 저렴했지만 혹시나 사기(?)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선뜻 예약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스냅사진을 예약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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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을 통한 제주도 스냅 예약 방법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제주도 스냅을 검색한 후, 본인이 원하는 콘셉트와 유사한 사진을 찍어주시는 작가님을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단,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이미 예약이 완료되어 예약이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여행 계획과 동시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12월 31일 날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1월 2일을 예약했다.

예약을 완료했더라도 작가님과 정확한 시간이나 스냅사진 장소를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메시지를 통하여 예약을 완료했다.
(12월 31일에도 스냅촬영이 가능했지만, 하루에 두 팀 촬영 시 시간이 넉넉하지 못해서 추가로 많이 찍어주실 수 없다고 하셔서 예약이 비어있는 1월 2일로 변경했었다.)

 

마이리얼트립 제주도 스냅 예약

 

12월 제주도 스냅 추천 장소

겨울 제주는 다소 낯선 우리에게 스냅 장소는 무척 고민스러웠다.

다행히 작가님의 겨울 추천 코스로는 동백꽃과 촬영이 가능한 '동백포레스트'와 '사려니 숲길'이었다.

다행히 동백포레스트나 사려니 숲길은 숙소와 멀지 않았고, 겨울 동백과 사진을 찍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니 꼭 찍고 싶었다.

*막상 당일이 되었을 때에는 눈이 많이 녹아 축축한 사려니 숲길은 비추천한다고 하셔서 근방 바닷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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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 스냅

12월 제주도 스냅사진 솔직 후기

정확한 시간에 작가님을 만나서 사진을 찍었다.
동작이나 표정에 미흡한 부분을 잘 잡아주셨고,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주시려고 노력하셨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표정이 점점 안 좋아졌는데, 작가님의 대처로 인해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운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오후타임에 예약이 따로 없어서 넉넉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던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원본은 약 일주일 후, 보정본은 한 달 남짓 지나서 받아 볼 수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비싼 가격에 사진을 찍다가 야외에서 저렴한 가격이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가격면에서도 만족스러웠고, 색다른 경험을 즐거워하는 부모님을 보니 스냅사진을 찍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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