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_가든스 바이 더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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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_가든스 바이 더 베이

by 다반사B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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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 - 술탄 모스크, 하지레인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야경 감상 - 싱가포르 창이 공항

 

세계에서 가장 큰 기둥 없는 온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 대표적인 볼거리 중하나인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영화 아바타의 정원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 6월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물원이며,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정원과 온실을 맘껏 볼 수 있다.
야외 정원에 위치한 슈퍼트리만 볼거라면 입장권 없이 관람이 가능하지만 내부를 관람하려면 입장권은 필수이다.

공간은 크게 야외 정원과 실내 정원인 플라워 돔, 클라우드 포레스트로 나눠져 있다.

 

- 입장권 예매 방법

클룩이나 마이 리얼 트립 등 다양한 곳을 비교하여 제일 저렴한 곳에서 미리 예약 후 바우처를 들고 입장권으로 교환 후 입장하면 된다.
입장권 수령처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다른 곳에 있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가든스 더 베이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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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포레스트

 

- 클라우드 포레스트


우리가 제일 먼저 관람을 시작 한 곳은 열대 고원지대를 테마로 꾸며놓은 클라우드 포레스트였다.
한국어로는 운무림이라고 적혀 있었다.
멀리서부터 들리는 물소리가 고막을 울리기 시작하는데,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게 된다.

이곳 클라우드 포레스트의 관람 방식은 1층의 인공산 둘레를 돌아본 뒤, 인공산 맨 꼭대기층인 6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능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관광하는 방식이다.

오전 일정에 지쳐있었던 우리는 서늘한 공기가 맞이하는 곳에서 편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위층에서 내려다보는 모습도 굉장히 훌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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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스 바이 더 베이 인공 산



중간중간 인공 산 안으로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산 안쪽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형 테마파크로 꾸며놓거나, 전시실 및 영상관 등이 들어서 있어서 굉장히 알찬 투어가 가능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마그네틱

 

그리고 중간에 만난 기념품샵에서 슈퍼트리 마그네틱을 구매했다.
여행을 종종 다녀보면 딱 그곳에서만 파는 기념품들이 있기 때문에 지나치지 말고 구매해야 한다.
나중에 사려고 둘러보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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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돔

 

- 플라워 돔


그리고 도착한 플라워 돔은 생각보다 무난했다.
꽃들과 함께 꾸며놓은 정원이며 군데군데 조형물도 위치했다.
중간중간 걷다가 쉴 수 있도록 벤치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한적한 편이었다.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클라우드 포레스트가 웅장하기 때문에 플라워 돔을 둘러본 후 클라우드 포레스트를 둘러보는 코스를 대부분 추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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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트리

 

- 슈퍼트리가 위치한 야외 정원

 

그리고 본인이 제일 기대했던 야외 정원으로 나섰다.
영화 아바타의 광팬으로서 제일 기대를 했던 곳인데 역시 보자마자 가슴이 웅장 해지는 기분이었다.

야외 정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형물은 단연 약 25미터 높이의 인공 나무인 슈퍼트리 그로브였다.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신생 나무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영화 아바타의 정원으로도 유명하다.
인공으로 만든 것이지만 진짜 나무와 비슷한 기능을 지녔다고 한다.
열을 흡수하고 빗물 저장도 할 수 있으며 서늘한 나무 그늘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오늘 밤 싱가포르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야외 정원에서 밤에 펼쳐지는 슈퍼트리 쇼를 보기 위해 우리는 일부러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추어서 슈퍼트리를 찾아왔다.
매일 밤 음악에 맞춰 라이트 쇼가 펼쳐지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라 좋은 자리를 찾으려면 미리 가서 자리를 잡는 게 좋을 것 같다.

대충 자리를 잡은 우리는 누워서 또는 앉아서 슈퍼트리 쇼를 감상했다.
누워서 보는 것이 하늘과 슈퍼트리가 어우러지면서 더 근사한 쇼를 감상할 수 있었다.

22미터 상공에 놓인 스카이웨이를 걷는 코스도 있었으나 시간상 우리는 패스했었는데, 체험 중인 사람들을 보니 무척이나 스릴 있어 보였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도 다음번에 꼭 해보기로 기약하며, 야경 감상을 위해 서둘러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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