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_야경 즐기기(+야경 명소 추천)

DAY4 - 술탄 모스크, 하지레인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야경 감상 - 싱가포르 창이 공항

 

-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날인 만큼 우리는 야경을 실컷 즐기기로 했다.
첫번째 야경 명소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자연스럽게 시작이 되었다.
해가 질때즈음 슈퍼트리에 도착한 우리는 슈퍼트리 쇼를 누워서 감상 할 수 있었다.
일전에 호텔에서 바라보던 가든뷰도 아름다웠지만 가까이에서 감상하는 슈퍼트리의 야경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마치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에 들어와있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슈퍼트리 쇼는 매일 19:45 / 20:45 두차례 이루어진고, 쇼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명당 자리는 따로 없지만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같이 보이는 자리가 명당자리라고들 한다.
그리고 누워서 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슈퍼트리 쇼

 

728x90

 

- 엘리자베스 워크

 

야경을 감상하면 산책할 수 있는 엘리자베스 워크는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이름을 딴 산책로라고 한다.
곳곳에 벤치가 많이 있어서 앉아서 쉬기에도 좋고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았다.
에스플러네이드 파크의 배경이나, 마리나 베이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라 이곳 또한 인기가 많았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곳에서 싱가폴 도시 야경을 제일 많이 촬영한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워크

 

728x90

 

- 머라이언 파크

 

낮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밤에도 싱가포르 야경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머라이언 파크는 마리나 베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마리나 베이 샌즈의 레이저 분수쇼인 스펙트라를 보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레이저 분수쇼는 매일 20:00 / 21:00 시에 쇼를 진행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22:00시에도 추가로 쇼를 진행하니 참고 할 것.

원더풀쇼도 매일 21:00시에 진행하고, 토요일에는 23:00시에도 진행을 한다.
레이저 분수쇼와 원더풀쇼 또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우리는 슈퍼트리 쇼를 관람하고 바로 레이저 분수쇼를 관람했다.

 

머라이언 파크

 

728x90

 

- 헬릭스 다리

 

헬릭스 다리는 마리나 베이 샌즈와 에스플러네이드를 이어주는 보행자 전용 다리이다.

이 다리는 나선형 구조로 마치 DNA와 같은 모양이 아주 인상적이며, 밤에는 여러가지 불빛에 물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사진에는 잘 표현되있지는 않지만, 다리의 야경도 아름답지만 다리위에서 보는 도시의 야경 또한 아름답다.

 

 

헬릭스 다리

 

 

마지막 밤을 허투로 보내고 싶지 않아 무작정 걸어다니며 야경을 감상 후 공항으로 향했다.

워낙 많이 걸었던 탓에 지쳐버린 우리는 바로 창이공항에 SATS 라운지에서 샤워도 하고 음식도 먹으며 시간을 보낸 후 비행기에 올라타며 꿀잠을 청했다고 한다.

 

짧지만 알찼던 싱가포르의 여행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해외여행] - 싱가포르_3박5일_자유여행 일정

싱가포르_3박5일_자유여행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