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차별화된 콘셉트정원인 '퍼스트 가든'
파주 근처에 들릴일이 있어서 왔다가 급하게 둘러보게 된 '퍼스트 가든'
가족들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와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어 포스팅하고자 한다.
운영 시간 : 10:00 ~ 22:00
연중무휴
입장료 :
평일 성인9,000원 어린이 8,000원
주말, 공휴일 성인 12,000원 어린이 11,000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 지역주민 1,000원 할인
네이버 예약으로 하루 전에 예약하면 1,000원 할인
36개월 미만 유아 입장료 무료
유모차 반입 가능
외부 음식 반입 금지
+ 삐아또고메 레스토랑에서 평일 1일 전에 예약을 하고 식사를 하면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버드, 허브, 락, 로즈, 파티, 푸르트가든 등 23가지 테마의 정원들이 있다.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추천 관람 코스를 따라 쭉 한 바퀴를 둘러보면 된다.
허브가든 : 계절의 여신 데메테르와 함께하는 오감의 뜰로 허브, 약초, 과일 등 철 따라 수확의 여신이 주는 풍요로움을 감상할 수 있다. 파주에서 월동이 가능한 허브들을 관찰할 수 있다.
웨트랜드 가든 :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담은 생태정원으로 작은 호수 중앙에 하트모양의 섬과 빨간색 흔들다리가 배치되어 있고 수변, 수생 식물과 생물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정원이다.
줄을 이용한 뗏목체험, 잉어 밥 주기, 흔들다리 이동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피크닉 가든 : 시원한 나무 그늘 쉼터가 있는 곳이다.
푸르트가든 : 사계절 모두 식용야 약용이 가능한 열매가 열리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펴스트 가든 입구 쪽을 걷다 보면 호러 하우스를 발견할 수 있다.
아이가 좀비물에 빠져있던 터라 놀라게 해줄 겸 들어갔는데 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무서워서 울었다.
제법 그럴싸하게 꾸며져서 어른들도 깜짝 놀라기도 했었다.
중간에 포니 타기 체험, 염소, 양, 라쿤, 토끼, 미어캣 등 동물먹이 주기가 가능한 공간도 나왔다.
아이는 금붕어 먹이 주기를 가장 좋아했는데, 물고기들이 배가 많이 고픈지 무섭게 달려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포니 타기 체험의 경우 40kg 이상 어린이 또는 어른은 체험이 불가했다.
외에도 사진에는 없지만 아이들을 위한 장구, 투호, 화살 쏘기 체험 등 전통놀이체험이 가능한 곳도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 ' 아이노리'
또한 놀이터부터 시작해서 바이킹, 카레이싱, 범퍼카, 회전목마, 트램펄린, 물놀이터, 포클레인, 기차놀이기구 그리고 매점 등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공간이 나왔다.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 없는 아이는 이 공간에서 떠나질 못하고 한참을 즐겼다는 후문.
+체험 가격이 사악하다는 것은 함정이다. 퍼스트 가든 입장료 별도이기 때문!
놀이시설마다 키 제한이 있으니 참고할 것
원래 파주 퍼스트가든은 밤에 볼 수 있는 별빛축제가 유명한 곳이라 저녁 방문이 더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방문해서 낮과 밤의 퍼스트가든을 즐기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 되겠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꼭 빛축제를 보러 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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