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핫플레이스_조양 방직
강화도에서 요즘 핫플이라는 조양 방직!
막연히 검색해 보았을 땐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좋아할 법한 소품들이 가득한 느낌이라
별 기대 없이 카페로 출발했지만, 도착했을 땐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세대를 막론하고 입구부터 주문까지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문 후 카페 안에
입성했을 때 엄청난 인파에 또 한 번 놀랐다.
위치 :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영업 시간
11:00~20:00(월~금)
11:00~21:00(토~일)
카페 맞은편에 주차장 완비!
입장부터 입이 떡 벌어진다.
기존에 방직공장이던 곳을 개조한 카페라고 들었는데, 공장이었던 곳이라 그런지 층고가
높고 넓어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는 데에도 문제가 없다. 코로나가 한창인데도 불구하고
핫플레이스 답게 사람들이 많았다.
곳곳에는 포토존이 한가득이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기자기고 엔틱한 소품들이 한가득 있다.
(화장실마저도 포토존이 가득한데 부끄러워서 찍지는 못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곳은 단연 분수가 있는 곳.
물도 있고 그 안에 잉어도 있으니 자리를 뜨려고 하지 않아서 한참을 구경했다.
(속으로 먹이 주기 체험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자리가 없어서 안쪽으로 들어오니 또 다른 공간이 나왔다. 진짜로 작동하는 목마도 있고,
두더지 게임도 있고, 여러 가지 탈 것이 많았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던 장소였고 실제로 여기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대부분의 아이를 가진 부모들도 여기에 머물렀던 것 같다.
목마와 두더지 게임은 500원을 넣고 실제로 작동이 가능해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버스나 자동차도 있었는데 실제로 작동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한참 끝에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도 도착했다.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에 자리를 잡기 위해 주문하는 사람과 자리 잡는
사람이 따로 움직여서 일사불란하게 움직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음료보단 디저트가 더 맛있었다.
일전에 방문을 해보셨던 어른들 말씀으로는 골동품(?)들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하셨다.
아이가 자리를 뜨려 하지 않아 한참을 있었던 곳.
아이와 어른들 모두가 만족스러웠던 곳.
밖에도 구경할 것들이 넘치지만 아이 낮잠 시간을 훌쩍 넘긴 탓에 집으로 출발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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