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다녀가서 더욱더 유명해진 남애3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피자 정비소
갯마을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한참 즐기다가 점심을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알게 된 피자집이다.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되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해안쪽을 따라 걸으니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남애3리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가 다녀갔다고 한다.
남애3리에는 생각보다 식당이 있기는 했는데, 역시나 한정적이기 때문에 서두르기로 했다.
OPEN 시간이 12시이지만 서둘러서 11시40분 즈음 피자 정비소에 도착했다.
이미 내앞에는 벌써 6명의 대기자가 다녀간 상황이었고, 포장 손님이었던 나 또한 웨이팅이 필수였다.
12시에 바로 입장하거나 포장을 하려면 11시 30분에 맞춰 웨이팅을 걸어 놓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은 피자를 찾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웨이팅을 하는 동안 남애3리 해수욕장의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갯마을 해수욕장 대비해서 규모가 몇 배로 컸다. 서핑으로 유명한 양양이라 그런지 서핑 샵이 주변에 매우 많았다.
해수욕장에도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몇배로 많았는데, 워낙 붐비는 탓에 갯마을 해수욕장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다.
12시에 OPEN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0분 정도 더 기다려서 피자 주문이 가능했다.
주문은 매장안에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우리는 반반 피자로 마르게리타와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했다.
(가격은 33000원)
16인치 정도 되는 사이즈로 성인 2~3명이 먹기 좋은 사이즈라고 한다.
피클 또한 필요시 구매해야 한다.
화덕 피자다보니 굽는 시간도 제법 걸렸다.
매장 안에서 또는 밖에서 식사가 가능하고 외부에는 3개 정도의 테이블과 바다를 마주 보며 식사가 가능한 자리도 6개 정도 준비되어 있었다.
매장 안 또한 사진처럼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입구 바로 옆에는 포크나 소스류, 물티슈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피자를 기다리는 동안 필요한 것들을 챙겼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피자가 나왔다.
피자를 포장해가면서 피자박스에 손잡이가 없어서 들고가기가 불편했다.
보동은 피자박스에 손잡이가 없으면 끈으로라도 들고가기 편하도록 해주는데 다소 아쉬웠다.
그리고 실컷 물놀이를 즐기고 래쉬가드를 입고 갔는데 박스의 빨간색이 래쉬가드에 이염이 되어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리고 대망의 시식시간이 다가왔다.
화덕피자라 빵이 두껍지 않아서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도우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토핑이 다소 아쉬웠는데, 그래서 키오스크에 토핑추가가 있었나 보다 싶었다.
1시간 웨이팅을 할 만큼 맛이 훌륭하지는 않지만, 주면에 먹거리가 워낙 없고 이효리가 다녀간 곳이라 그런지 다소 과대평가가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대응도 빨라서 이점은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바다를 보면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손에 꼽히는데, 웬만하면 매장에서 취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내여행] - 강원도 양양_갯마을 해수욕장 야영장_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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