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팅룸_여의도 IFC몰 맛집
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FEAT.맛집)/맛집

테이스팅룸_여의도 IFC몰 맛집

by 다반사B 2023. 1. 9.
728x90

여의도 IFC몰 L3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테이스팅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면서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여의도 IFC몰을 주구장창 다녔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항상 많았던 테이스팅룸에서 점심을 먹고 싶어서 테이블링을 통해서 대기를 걸어두었다.

 

실은 전날 저녁에도 테이블링을 통해 대기를 걸어두었으나, 1시간 30분의 대기시간을 보고 취소하고 바로 푸드코트로 향했었다.

 

추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네이버로도 예약 및 포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 차례가 되어 입장하려는 찰나에 자리가 협소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넓은 자리를 안내받았다.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함에 식사를 하기도 전에 기분이 좋았다.

 

콘래드 호텔에서 대여했던 유모차는 식당 앞에 두고 입장이 가능했다. (아기의자 O)

 

 

728x90

 

 

테이스팅룸 여의도 실내

 

안내받은 안쪽에 6인용 테이블을 널찍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인테리어도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주어서 코로나 및 출산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하고 있는 나에게 해외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나름 주기도 했었다.

 

어른 3명에 아이 1명인 우리는 에피타이저를 포함해서 메뉴를 4개 정도 주문했다.

메뉴판 표지에는 메뉴 사진도 나와있어서 맛이 좋아 보이는 것으로 주문했다.

 

 

테이스팅 룸 메뉴판 1

 

 

 

디카페인 커피가 메뉴에 보이지 않아서 남편만 맥주를 주문했다.

외에도 에이드나 다양한 티도 준비되어 있지만 물 말고는 당기지 않아 PASS!

 

 

728x90

 

 

할라피뇨 소스와 바베큐립의 달콤한 에그 베네딕트

 

 

애피타이저로 주문했던 할라피뇨 소스와 바베큐립의 달콤한 에그 베네딕트

적당히 달고 짜고 모든것이 조화로워서 내 기준 제일 맛있었던 음식이었다. 

가격은 24800원

 

 

 

보드카 리가토니 파스타

 

 

보드카 리가토니 파스타

생 모짜렐라와 새우로 맛을 낸 로제 파스타로 내가 주문했던 파스타였다.

생각보다 심심한 맛에 다소 실망했지만 로제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남김없이 먹긴 했다.

남편과 어머님은 별로 선호하지 않았던 맛이다.

 

 

728x90

 

 

명란 대파 크림 파스타

 

 

명란 대파 크림 파스타

남편과 어머님의 입맛에 잘 맞았던 크림 파스타.

나에게는 보통의 명란 파스타와 유사한 것 같아서 그럭저럭이었다.

24200원

 

 

전복 솥밥 리조또와 페스토 양념장

 

전복 솥밥 리조또와 페스토 양념장

면 요리를 즐기지 않는 아이를 위해 주문한 음식이었는데, 어른이 먹기에는 다소 심심한 맛이었다.

하지만 아이가 먹기에는 간이 세지 않아서 적절한 음식이었다.

가격은 27800원

 

 

728x90

 

 

대체적으로 분위기나 맛, 서비스는 만족스러웠다.

그래서인지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이나 가족 단위의 사람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을 했다.

 

또한 파스타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한자리에서 여러 가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하지만 안쪽 자리는 에어컨과 멀리 떨어져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내내 더워서 그 점이 다소 아쉬웠다.

전날 저녁 테이블링을 통해 대기를 걸었지만 1시간 30분의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취소를 했었는데, 그 정도로 기다리면서 먹을 맛은 아닌 것 같다는 가족들의 후기.

 

그래도 출산 후 간만에 눈치 보지 않고 분위기 있는 집에서 파스타를 먹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