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여행_벳푸 아프리카 사파리_레스토랑과 동물 체험

[해외여행/일본] - 후쿠오카 자유여행_벳푸 아프리카 사파리_렌트카로 둘러보기

후쿠오카 자유여행_벳푸 아프리카 사파리_렌트카로 둘러보기

 

앞에서 렌트카를 통해 동물들을 관찰 한 우리는 아프리카 사파리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고 더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아프리카 사파리가 워낙 깊은 산속에 있다 보니 근처에는 식당이 없기 때문에, 미리 점심을 먹고 오거나 싸 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아프리카 사파리 레스토랑의 점심 가격대와 맛

차를 주차하고 지도를 따라 도착한 레스토랑!

레스토랑을 거쳐가는 길에는 기념품 가게도 만나 볼 수 있었다.

 

 

아프리카 사파리 레스토랑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나 카레 덮밥 등이 판매되고 있었고,

가격은 만엔대로 저렴한 편이었다.

 

음식은 바로 조리되서 나오기 때문에 트레이를 가지고 가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카드 결제가 안되기 때문에 꼭 캐시를 준비할 것!

 

우리는 아이가 좋아하는 돈가스 덮밥과 파스타를 주문했다.

 

아프리카 사파리 레스토랑 음식들

 

 

아무래도 음식의 맛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도 주변에 음식점이 없기도하고 따로 준비해 온 먹거리가 없기 때문에 배를 채운다는 마음으로 먹었다.

카레는 나쁘지 않았는데 파스타는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다.

 

다음에 온다고 하면 음식을 아마 싸와서 밖에서 먹지 않았을까 싶다.

 

 

귀여운 초식 동물체험

 

식사 후에는 본격적으로 초식 동물 체험을 즐겨보기로 했다.

 

 

1. 토끼 만져보기 체험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토끼는 먹이를 줄 수는 없고 만져보는 체험이 가능했다.

토끼를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고, 일정시간은 토끼에게 쉬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았다.

워낙 순한 동물이라 아이가 거리낌 없이 한참을 만져보고 구경했었던 것 같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만난 귀여운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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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니피그 만져보기 체험

 

아이가 집에와서도 이야기하는 기니피그 만져보기 체험.

기니피그도 만져 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대기를 했다가 체험이 가능했다.

털이 조금 빳빳한 탓인지 수건과 장갑을 제공해주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기니피그 만져보기 체험

 

3. 말 먹이주기 체험 및 타기

 

겁이 많은 아이라서 타는 것은 안 하고 말먹이를 주기로 했다.

100엔에 6개 정도의 당근이 들어있고 집게로 먹이를 주면 된다.

 

먹이 주기 체험은 대부분 유료로 진행되고, 100엔 정도로 가격대는 무난한 편이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말 먹이주기 체험

 

 

4. 기니피그 먹이 주기 체험

 

기니피그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100엔에 6개 정도의 당근이 들어있고 손으로 먹이를 주면 된다.

냄새는 좀 나지만 먹이를 잘 먹고 귀엽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기니피그 먹이주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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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캥거루 공원

캥거루 공원에 캥거루들이 있는데, 너무 널브러져(?) 있다.

공격성 제로에 가까우며 만져보기도 가능하고 근접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원래 힘이 없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프리카 사파리의 캥거루 공원

 

6. 원숭이 먹이주기 체험

 

원숭이에게 먹이주기 체험 역시 아이가 즐거워했다.

빠른 속도로 숟가락에 있는 벌레를 집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기 또한 100엔으로 가격대는 무난하다.

 

아프리카 사파리의 원숭이 먹이주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한편으로는 동물 복지가 우려스럽긴 했다.

 

다음에 일본 여행을 오더라도 재방문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