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_SNS 포토존_채석강 해식동굴(가는 방법과 물때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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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FEAT.맛집)

전라북도 부안_SNS 포토존_채석강 해식동굴(가는 방법과 물때 확인 방법)

by 다반사B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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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포토존으로 유명한 채석강 해식동굴 가는 방법과 물때 확인 방법

 

 

채석강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곳.

 

부안 여행 중 꼭 가보고 싶었던 채석강! SNS에서만 보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우리는 미련하게 둘러서 포토존에 도착했지만 최단 코스로 채석강 해식동굴에 가는 방법이 있었다.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격포 유람선 주차장 쪽인 격포어촌계회센터 찍고가면 된다.
주차비와 입장료는 무료!

부안 채석강은 만조(고) 즉 밀물 때에는 접근이 불가하다.
간조(저)라고 나와있는 시간을 기준으로 앞 뒤 각각 2시간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방문일 간조 시간이 2시라면 채석강에 4시까지는 도착해야 한다.)
물때표는 인터넷 검색을 검색할 것!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다리 쪽으로 쭉 걸어가면 아래와 같은 팻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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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채석강 SNS 포토존 가는 길

 

 

 

팻말을 따라 가파른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낙조도 감상할 겸 5시 30분쯤 도착했었는데 줄이 생각보다 길었다.

 

 

 

부안 채석강 SNS 포토존 대기 줄

 

줄을 한 시간가량 서있으니 해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해가 떨어지면 추우니 두꺼운 옷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차례가 다가오자 가족 중 일부는 해식 동굴 안에서 카메라 위치를 맞추어 보곤 했다.
(해식 동굴 내부에는 일몰 사진을 찍으려는 카메라 작가들도 굉장히 많았음)

 

 

부안 채석강 SNS 포토존에서 바라보는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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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 시간가량 기다린 끝에 해식동굴에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
가족 인원수가 많아서 번갈아가면서 촬영을 했다.
찍히는 사람은 해식동굴 위로 올라가면 되고,촬영하는 사람은 아래의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바다를 바라보며 찍으면 된다. 동굴을 올라가기까지 되게 돌들이 날카로워서 조심해야 한다.

시간 단축을 위해 미리 올라가서 차례차례 순서를 기다리면 금방 사진을 찍고 갈 수 있다.

아이랑 사진을 같이 찍고 싶어서 동굴에 올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남편 덕분에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부안 채석강 SNS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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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채석강 해안 볼거리



사진을 찍기 전에 채석강 해안까지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평평한 암반들이 부딪혀서 부서지거나 차곡 쌓여서 생긴 암석 해안이라 바닥에 이끼 낀 해조류도 간간히 있어서 걸을 때 조심해서 걸어 다녔다.
아이가 좀 더 크면 지질학적으로도 교육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부안 채석강 해수욕장

 

미련한 우리는 채석강으로 내비게이션을 찍고 와버리는 바람에 바닷가에서부터 30분가량 걸어서 해식동굴에 도착했다. 사진이 주요 목적이라면 꼭 격포 유람선 쪽으로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다 둘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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