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조식-니코 호텔 산책-니코 토리-Ben N Yan's-사랑의 절벽
괌 차이나 레스토랑 니코 '토리'
토리 레스토랑 런치 뷔페 이용시간 : 오전 11:30 ~ 오후 14:00
건비치에서 스노클링을 즐긴 우리는 점심을 예약해둔 '토리'에 가기로 했다.
니코 호텔 안에 위치해 있으며, 차이나 레스토랑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메일을 보내서 바다가 잘 보이는 자리로 예약을 했다.
(호텔에 체크인 후에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좋은 자리를 놓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할 것!)
숙소에서 옷을 갈아입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6층으로 향했다.
런치는 뷔페로, 디너는 코스요리로 진행하기 때문에 뷔페식을 더 선호하는 우리는 런치를 즐기기로 한다.
디너에는 괌의 바다 야경을 보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입장 후,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역시 미리 예약해둔 덕분에 창가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구름이 좀 많긴 하지만 역시 괌의 바다는 최고인 듯!
중국식 뷔페이지만 향신료가 가득한 중국 음식이 아니라 외국인 입맛에도 맞는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어서 먹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극도로 싫어하는 우리는 입맛에 잘 맞아서 열심히 먹었다.
너무 기름지지도 않아서 내 입맛에 딱 맞았던 토리 레스토랑 음식들!
결제는 니코 호텔을 예약하면서 받은 바우처를 이용했다.
다 먹은 후 뒹굴뒹굴거리다가 '괌자길'카페에서 본 현지인 맛집인 필리핀 음식점에 가보기로 했다.
괌 현지인 맛집 필리핀 음식점 'Ben N Yan's'
숙소에서 뒹굴거리면서 '괌자길'카페를 검색 중에 발견한 필리핀 음식점 'Ben N Yan's'
현지인 맛집이기도 하고 남편이 필리핀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상의 후 가보기로 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괌에는 필리피노들이 많다고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Ben N Yan's'의 위치는 마이크로네시아몰 근처!
(주택가를 가로질러서 잘 찾아야 한다.)
점심을 먹기엔 늦었고 그렇다고 저녁도 아닌 시간에 방문한 우리!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벽 한편에는 2014년부터 계속 괌 맛집으로 선정되었는지 Best of Guam이라는 문구도 보였다.
우리는 카페에서 추천해준 chicken BBQ(12.0$)와 Ben N Yan's Frice(7.95$)을 주문했다.
현지인 맛집이라 그런지, 메뉴판에 한글이나 일본어는 없었다.
닭꼬치를 먹자마자 눈이 돌아 간 우리!
이때까지 먹어봤던 닭꼬치 중에 최고였다.
볶음밥도 짜지 않아서 꼬치와 함께 먹으니 맛이 잘 어우러졌다.
두 개만 시켜 먹었는데도 배가 부른 우리는 닭꼬치 맛이 그리 울 것 같아서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더 먹기로 했다. 가격도 지금까지 맛보았던 괌 관광지 맛집 가격의 절반 정도로 매우 혜자롭다.
괌 여행을 다시 온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음식집이었다.
배를 두둑이 채운 우리는 일몰을 보러 사랑의 절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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