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_사랑의 절벽(입장권 할인 팁)

DAY 2

조식-니코 호텔 산책-니코 토리-Ben N Yan's-사랑의 절벽

 

차모로 연인의 슬픈 사랑이 깃든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 좋은 괌 대표 관광지인 사랑의 절벽

 

 

주소 : Tumon, Guam Mariana Islands

 

사랑의 절벽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미리 저녁을 먹어둔 우리!

숙소인 니코 호텔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떨어진 사랑의 절벽으로 향했다.

일출과 일몰로 유명한 이곳! 아침잠이 많은 우리는 일몰을 감상하기로 했다.

일몰 시간 30분전에 도착했는데 관광객들이 제법 있었다.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걸어가면 된다.)

 

괌 사랑의 절벽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T멤버십에서 미리 구매해둔 입장권을 준비했다.

가격은 단돈 100원! SKT 이용자라면 꼭 미리 구매해두는 걸 추천한다.

본인이 SKT 이용자가 아니라면 지인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니 아쉬워하지 말 것.

우리가 여행할때에는 공항 수령처가 있어서 공항에서 수령이 가능했는데, 요 근래에는 T 갤러리아에서만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구매하신 분은 참고하길 바람.

 

(매표소에서도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고, 3불이므로 타 관광지 대비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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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절벽 전경

 

 

입장하자 바로보이는건 연인들이 걸어 놓은 자물쇠들이 보인다.

영원한 사랑을 위해 연인끼리 자물쇠 걸기도 했지만 우리는 이미(?) 건널 수 없는 길을 건넜기 때문에 과감하게 패스하고,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참고로, 믿거나 말거나 싱글인 사람은 사랑의 종을 치면 애인도 생긴다고 한다.) 

 

다행히 일몰이 시작되기 전이라 괌의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에 충분했다.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는 사이 차츰 해가 지기 시작했다.

 

괌 사랑의 절벽 일몰

 

 

해가 지기 전에 포토존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길래 우리도 순서를 기다렸다가 찍었다.

붉게 물든 하늘과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사진에 열심히 담아보기.

인생 사진을 위해 사랑의 절벽에 간다면 날씨가 좋을 때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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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사라질 때쯤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차모로 연인의 슬픈 이야기가 그림으로 그려진 벽화도 감상하고,

그들을 기리는 동상도 볼 수 있었다. 사랑의 절벽 전설 이야기를 읽고 가면 벽화를 감상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소개한다.

 

<사랑의 절벽 전설 이야기>

옛날에 가장 막강한 세력의 한 '차모로' 추장이 살고 있었다.
그 추장에게는 아주 아름다운 딸이 있었는데 추장은 딸에게 스페인 장교와

결혼할 것을 명령했지만, 그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은 차모로 병사 중 한 명이었고, 추장이 둘의 사이를 반대하자 
그녀는 차모로 병사와 카누를 타고 몰래 섬을 도망쳤다.
하지만 다른 병사들에게 발각되어, 도망치다가 절벽 끝에 다다르게 되었다.
둘은 떼어질 수 없는 하나가 되기 위해 검게 빛나는 그들의 긴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고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고 전해진다.

 

사랑의 절벽 일몰 후

 

일몰을 감상하고 나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투몬 비치 절경도 감상하고, 일출과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사랑의 절벽!

괌에 놀러 온다면 꼭 놓치지 말고 들려야 할 관광지이므로 꼭 가볼 것을 추천한다.

 

[해외여행] - 괌_리티디안 비치 & 맛집 프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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