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공항-홀리데이 인 리조트-HAMBROS-아기용품 쇼핑-니코 호텔 수영
스노클링 하기 좋은 건비치에 위치한 '니코 호텔'
쇼핑까지 끝낸 우리는 체크인을 하러 니코 호텔로 향했다.
괌에는 다양한 호텔들이 있는데 그중에 니코 호텔을 꼽은 이유는
1. 괌 다운타운이랑 떨어져 있기 때문에 조용하다.(그렇다고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다.)
2. 남편이 좋아하는 긴 워터슬라이드가 수영장에 있다.
3. 제일 크게 작용했던 이유는 니코 호텔 앞이 스노클링 하기 좋은 건비치이기 때문!
건비치 쪽은 스노클링이 하기 좋은 만큼, 산호도 많고 바위도 많아 다칠 위험이 많기 때문에
아이랑 함께 괌을 오는 가족 관광객들은 대부분 투몬비치 쪽 숙소를 택한다고 한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서 토리 호텔 측에 메일을 보냈었다.
바다가 잘보이는 높은 층으로, 그리고 임산부라 엘리베이터랑 가까운 룸을 배정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방에 들어가보니 부탁대로 배정이 잘 된 것 같았다!
(추가로 토리 차이나 레스토랑도 뷰가 좋은 자리로 점심 예약을 요청했었는데 역시 창가 자리로 배정해주었다. 호텔 측에서 룸 배정 관련 회신이 먼저 왔었고, 그 후에 차이나 레스토랑에서 창가 쪽으로 자리를 배정해주었다고 회신이 재차 왔었다.)
체크인 후 바다를 잠깐 감상하고 물놀이를 하러 가기로 했다.
수영장으로 가는길에 만난 워터슬라이드!
임산부인 나는 걱정이되서 타지 않고 남편이 몇 번 탔는데 매우 즐거워했다.
렌털 샵에서는 스노클링 장비나 카약 장비를 유료로 빌릴 수 있었는데, 우리는 K마트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구매했기 때문에 따로 빌리지 않았다.
그리고 비치타월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해서 비치타월만 빌렸다.
그리고 니코 호텔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익숙한 한글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실제로 한국인 직원이 있다고 하던데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다.)
아 그리고 선셋 BBQ도 가능했는데, 우리는 예약하지 않았다.
일몰시간에 실외에서 BBQ를 하더라도 매우 더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
수영장을 둘러보고는 우리는 호텔 앞에 있는 건비 치로 향했다.
스노클링 하기전 물에서 사진도 찍어보기~
그리고 물속에서 물고기 떼와 예쁜 산호들도 보았다.
물이 얕고, 바위가 많아서 부딪히면 수영복이 찢어지거나 다칠 수 있어서 조심해서 스노클링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속이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깜짝 놀랐다.
호텔 쪽 사진을 보면 크레인이 보이는데 신관을 오픈하기 위해서 공사 중이라고 했다.
스노클링을 한참 즐기다 보니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했다.
해가 져도 아름다운 괌의 해변은 아름다웠다.
물이 조금 차가워지는 것 같아서, 수영장에서 쉬었다가 숙소로 올라가기로 했다.
숙소로 올라와서 다시 감상해보는 오션뷰!
수영 후에는 컵라면이 진리이기 때문에, K마트에서 구매한 컵라면을 하나씩 먹기로 했다.
K마트에는 라면도 저렴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따로 준비해 가지 않는 걸 추천한다.
푹 쉬기위해 온 태교여행이기 때문에, 저녁에는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다 잠이 들었다.
내일 날씨를 보고 일정을 재차 정리하기로!
[해외여행] - 괌_맛집_니코 토리 & Ben N Y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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