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 차이나타운 - 리틀 인디아 - 마리나 베이 샌즈 - 클락키 리버 크루즈 -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 5성급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차이나타운에서 칠리크랩으로 점심을 먹은 우리는 마리나 샌드 베이 호텔 체크인을 위해 이동했다.
이동은 비싸지만 편리한 택시를 이용했다.
57층의 규모의 건물 3개가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를 떠받치고 있는 모양으로 멀리에서 봐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샌즈 그룹이 무려 1조 원을 쏟아부어 지은 호텔이다. 압도적인 규모와 최대 52도까지 기울어진 3개의 타워, 그리고 그 위를 지상 200m 높이에서 연결하는 무게 6만 톤의 스카이파크를 쌍용건설이 27개월 만에 완공해서 '21세기 건축의 기적'으로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 최저가로 예약하는 방법
옥상의 인피니티 풀을 이용하는 것이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제일 저렴한 Deluxe Twin Garden View를 예약했었다.
그래도 한화로 약 6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추가로 호텔 측에 메일을 보내 최대한 좋은 뷰와 컨디션이 좋은 룸으로 재차 요청했었다.
체크인은 3시부터 가능했고, 우리는 타워 3 로비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예약이 호텔 예약 사이트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더 저렴하다고 하여 가격 비교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다.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어메니티 요청 방법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어메니티는 <디지털 컨시어지>라는 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요청할 수 있다.
체크인을 하고 나면 카드 키가 담긴 종이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컨시어지>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디지털 컨시어지로 들어가면 어메니티로 요청할 수 있는 품목이 나오고,
수건,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부터 칫솔치약, 얼음, 생수, 슬리퍼까지 요청할 수 있다.
어메니티 요청한 다음에는 Do not disturb 표시를 꺼야 벨을 누르고 전달을 해주기 때문에 주의할 것.
제일 저렴한 방을 예약했기 때문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인테리어가 구식 느낌이 물씬 풍겼다.
그래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창밖에는 가든뷰가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우리의 목적은 옥상의 인피니티 풀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고 짐을 푼 뒤 서둘러 수영장으로 향했다.
인피니티 풀은 마리나 샌즈 베이 호텔 57층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체크인 후 오후, 당일 저녁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 전 총 세 번 인피티니 풀을 이용했다.
첫날은 날씨가 안 좋은 탓에 사진을 찍어도 탁하게 나와서 아쉬웠지만 체크아웃 전에는 날씨가 좋아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밤 수영을 하며 바라보는 싱가포르의 야경은 매우 좋았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인피니티풀 수영장은 한 타임에 제한된 인원만 들어갈 수 있다.
수영을 마친 후에는 미리 준비해둔 맥주와 함께 가든뷰를 감상하며 마무리 짓기로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가든뷰의 야경이 아름다워서 기분이 더 좋았다.
시티뷰도 물론 좋지만 가성비를 따진다면 가든뷰를 훨씬 더 추천하는 바이다.
-꿀팁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는 전자레인지를 고객이 요청하면 룸으로 카트를 통해 대여해준다.
공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직원이 전자레인지 찾으러 온다.
그래서 전자레인지 신청은 사용해야 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신청하는 게 좋으며, 한국에서 가져온 반조리 식품을 가져가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기도 했다.
[해외여행] - 싱가포르_클락키 리버 크루즈 & 머라이언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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