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 차이나타운 - 리틀 인디아 - 마리나 베이 샌즈 - 클락키 리버 크루즈 - 머라이언 파크
현지인 맛집인 차이나타운 시푸드 레스토랑(Chinatown Seafood Restaurant)
전날 차이나타운 동방미식에서 만난 한국인 커플 중 남자 친구분이 싱가포르에 거주 중이었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칠리크랩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한국인 관광객들은 점보 시푸드나 노사인보드를 방문하는데 가격이 좀 사악한 편이라 고민스러웠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하니 추천받은 칠리크랩 맛집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점보시푸드의 경우 강이 보이는 자리는 예약이 필수이다.
현재는 우리나라에도 점보씨푸드 분점이 오픈해서 싱가포르에 가지 않아도 칠리크랩을 맛볼 수 있다.
차이나타운 씨푸드 레스토랑의 위치는 차이나타운 헤리티지 센터 바로 앞에 있는 노란색 간판의 식당이다.
전날 구글맵으로 위치까지 확인을 받았는데, 막상 노란색 간판 덕분에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노란색 간판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노란색 의자에 착석을 하면 메뉴판을 전달해준다.
일단 무더운 날씨 탓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어서 맥주와 칠리크랩 1kg와 볶음밥을 주문했다.
칠리크랩은 당일 시가에 따라 조금씩 가격이 변동되는데 보통 65불 전후로 책정되는 듯했다.
+혼자서 여행을 오셔서 드시는 분도 제법 계셨다.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우리의 목표는 칠리크랩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패스했다.
먼저 나온 맥주를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칠리크랩과 볶음밥이 등장했다.
양념치킨 비슷한 맛의 양념과 크랩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맛이었다.
양념이 맛있어서 볶음밥에 비벼 먹기에도 아주 좋았다.
처음 맛보는 칠리크랩이라 다른 곳의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차이나타운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먹는 칠리크랩의 맛은 나에게 나쁘지 않았다.
+물티슈는 유료이기 때문에 챙겨 갈 것.
동선상으로도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가는 것이 제일 좋은 루트였는데 모든 것이 완벽했다.
외에도 다른 음식을 먹어보러 들려보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차이나타운에서 점심까지 먹은 우리는 마리나 샌드 베이 호텔에 체크인을 하러 가기로 했다.
[해외여행] - 싱가포르_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투숙 후기(+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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