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_봉쥬르봉봉&카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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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FEAT.맛집)/JEJU

제주도_봉쥬르봉봉&카페 쉼터

by 다반사B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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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에 위치한 공방 봉쥬르 봉봉과 비양도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 쉼터

 

 

 

산책을 끝낸 후 우리는 협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가는 동안 내내 제주 공방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이었는데..
마침 협재해수욕장으로 가는길에 발견한 공방이 있어서 잠깐 들려보기로!
입구부터 심상치 않음이 느껴졌다.

 

 

제주도 봉쥬르봉봉 공방

 

 

벽화가 눈에 띄여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그림이 아기자기 너무 귀엽다.

예약제로 운영중이라 우리는 원래 출입이 불가한 상황이었는데...
어찌하다 보니 나오시는 분과 배웅해주시던 공방 언니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서 공방 내부를 구경을 시켜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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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매번 놀러올때마다 마그네틱이나 스노우볼을 꼭 사고 싶었는데..
매번 마음에 드는 게 없거나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사지 못했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마그네틱이 많았다.

 

 

 

마그네틱뿐만 아니라 캔들도 판매중이셨다.

 

 

봉쥬르봉봉 공방 마그네틱

 

 


솔직히 마그네틱도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판매용이 아니라는 것들이 다~~ 너무 이뻐서 아쉬웠다.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번에 올 때는 꼭 예약을 하고 들러서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일 우당도서관에서 체험행사가 있다고 하셔서 시간이 되면 꼭 들러보겠다고 했다.
(토요일 일정이 빡빡했던 터라 사실 갈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을 못하면서 속으로 울고 있었다....)

 

생긴 것도 제각각인 마그네틱 중에 제일 맘에 드는 녀석을 골랐고,
친절한 언니분께서 선물로 스티커도 주셨다. 아주 운이 좋은 날인 듯?
(현금결제만 가능)

 

 

 

 

기분 좋은 인사와 함께 우리는 협재해수욕장으로 도착했으나,
엄청난 바람에 못 이겨 카페로 피신을 하기로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가 공사 중이라 포기하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쉼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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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쉼표 전경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자리부터 잡아야 할 것 같았다.
지니는 부랴부랴 2층에 자리를 찾으러 갔고, 그 사이 1층에 자리가 나서 1층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랑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다.
커피맛은 그저 그랬다.

 

비양도

 

 

대신 눈앞에 비양도가 바로 보여서 전망은 매우 좋았다.
하지만 매서운 파도랑 바람소리 때문에 나갈 엄두는 전혀 나지 않았다...
날씨 좋을 때 오면 정말 이뻤겠구나 싶다.

 

 

봉쥬르봉봉에서 사온 마그네틱

 

 

 

지루함이 느껴질때즈음, 2층으로 살포시 이동해본다.
3층도 있었는데 바람 때문에 차마 엄두가 안 났다.

 

 

 

 

몰랐었는데 무한도전 촬영지였나 보다. 2층 벽 한편에 사진이 걸려있었다.
효리언니가 왔다 갔던 곳!
(그래서 사람이 바글바글한가 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층 테라스로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다.
그래도 멀리 보이는 비양도가 너무 이쁘다.

 

 

 

바람이 너~~~ 무 많이 불어서 협재 바닷가는 포기하고 일찍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저녁 먹기로 한 곳은 마감시간을 잘못 알아버리는 바람에 포기하고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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