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쉬폰'이 유명한 성이시돌 목장과 우유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우유부단 카페
금오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성이시돌 목장!
오름에서 체력 소진을 상당히(?)한 우리는 너~무 추워서 차 안에 누워있었는데..
그사이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별수 없겠다 싶어서, 차에서 내려서 부지런히 목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4월인데 날씨는 왜 이렇게 추운 건가요...
성이시돌목장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테쉬폰'
페르시아 테쉬폰 궁전이라 불리는 곳이서 처음 건축양식이 시작되어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굉장히 매력적인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SNS에서 많이 보던 포토존 장소였다.
포토존에 왔으니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본다.
후다닥 사진을 찍은 우리는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던 우유부단 카페로 들어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던데, 추워서 엄두조차 못 내고 아쌈 밀크티를 주문했다.
우유부단 카페
너무 부드러워 끊을 수 없는 치명적인 우유카페(넘칠 우, 부드러울 유, 아닐 부, 끊을 단이라는 우유를 향한 부단한 노력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한다.)
영업시간 : 연중무휴(10:00~18:00)
금방 나온 아쌈 밀크티!
유기농 우유로 만들어서 건강한 맛이라고 한다.
달달한 밀크티를 한잔 마시고 나니 몸이 따뜻해지고 노곤 노곤해지는 기분이었다.
안에서 몸을 녹이다 보니 점점 맑아지는 하늘!
정말이지 제주의 날씨는 무척 변덕스러워서 예상이 불가능하다.
우유부단 안에 있던 성이시돌목장 지도!
사진만 찍느라 테쉬폰만 둘러보았지만, 목장 안에는 구경할 곳이 생각보다 많았다.
다음번에는 따뜻하게 입고 강철체력으로 구경하기로 하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로~
'국내여행(FEAT.맛집) > JEJ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_카페_스테이굿무드 (0) | 2022.02.21 |
---|---|
제주도_우당도서관&하노이안 브라더스 (6) | 2022.02.20 |
제주도_금오름 (4) | 2022.02.19 |
제주도_숙소_1158 게스트 하우스 (2) | 2022.02.18 |
제주도_봉쥬르봉봉&카페 쉼터 (4) | 2022.0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