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_카페_스테이굿무드

제주시 공항 근처에 위치한 조용한 감성카페 '스테이굿무드'

 

 

부지런히 돌아다닌 탓에 오늘도 금방 지쳐버린 우리는 제주시 공항 근처(용담동)에

위치한 스테이굿무드에서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복잡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했던 터라 주차가 불편했고 간판이 없어서 조금 헤맸던 곳이다.

 

 

스테이굿무드 입구

 

 

외관은 2층 주택 집 같지만 대문을 지나고 나서, 표지판을 보고 카페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차 후 입장했지만 웨이팅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정해진 인원만 딱 받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전화번호를 쓰고 나와서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전화를 해주신다.
우리는 다행히 운 좋게도 10분도 안 기다리고 들어 갈 수 있었다.

영업시간 : OPEN 12:00 CLOSE 19:00

그 외 휴무는 인스타그램 공지를 참조할 것!

노키즈존 & 노펫존

(상업용 사진 촬영 불가)

 

 

스테이 굿 무드 메뉴판

 

 

 

입장하자마자 내부가 너무 예뻐서 눈이 돌아갔지만 음료부터 주문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 자몽 오렌지주스, 딸기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음료는 저렴한 편은 아니다.)

 

스테이 굿 무드 실내 전경 1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기 전 둘러본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한정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페 구석구석까지 즐기는 것이 가능했다.

지나가는 곳마다 모든 곳이 포토존이었다.

 

 

스테이 굿 무드 실내 전경2

 

 

728x90

 

 

그리고 카페를 둘러본 사이, 주문한 티라미수와 음료들도 도착했다.

정갈한 모양새만큼이나 맛도 좋았다.

 

 

스테이 굿 무드 티라미수와 자몽 오렌지주스, 아메리카노

 

 

딸기의 새콤달콤함이 티라미수의 달달함과 적절하게 섞여 조합이 잘 맞았다.

디카페인 커피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자몽 오렌지주스도 피곤함을 달아나게 할 만큼 상큼했다.

 아메리카노는 우리가 아는 딱 그 맛이다!

 

 

728x90

 

입구 쪽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사장님의 개인실이라고 하셨다.
개인 공간이니 입장 불가하다.

 

 

스테이 굿 무드 실내 전경3

 

그리고 건물 밖에도 좌석이 준비되어 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실제로 앉는 사람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쁜 카페라 함은 사람들로 늘 북적이기 마련인데,
인원에 제한을 두다 보니 시장처럼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반면에 사장님께서 꼼꼼하게 관리하시기 때문에 조금 딱딱해 보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카페였다.

제주시 공항 근처에 조용한 카페를 원한다면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