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회사일이 너무 많아 국내여행도 꿈꾸지 못했던 2019년도에 다행스럽게도 태교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아이를 낳고 나면 해외여행은 당분간 가지 못 할 것 같아서, 괌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대부분의 일정은 네이버 카페인 '괌자길'에서 맛집이나 관광지를 파악해서 동선에 맞춰서 정리했다.
비행기 일정은 조금 빡빡하지만 하루라도 더 머물고 싶어서 밤&새벽 비행으로 잡았다.
7월 12일 김해 공항 22:05 출발 - 괌 공항 7월 13일 03:05 도착
7월 17일 괌 공항 04:00 출발 - 김해 공항 07:15 도착
DAY 1
공항-홀리데이 인 리조트-HAMBROS-T갤러리아 쇼핑-니코 호텔 수영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 도착 예정이기 때문에 오직 잠만 자기 위한 숙소가 필요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홀리데이 인 리조트에서 늦잠을 푹 자고 무리하지 않는 코스로 짜 본 첫날 일정!
DAY 2
조식-니코 호텔 산책-니코 토리-Ben N Yan's-사랑의 절벽
미처 둘러보지 못한 니코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맛집 투어를 했던 날!
일몰이 아름다웠던 사랑의 절벽까지 둘러본 알찬 일정
DAY 3
조식-리티디안 비치-프로아-투몬 비치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멋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괌 맛집 프로아를 방문하고 음식에 감탄했던 날!
메인 비치를 산책하며 여유를 즐겼던 하루!
DAY 4
남부 투어 - 괌 공항
스페인 광장-에메랄드 밸리-세티만 전망대-메리조 부두-이나라한 수영장까지 둘러본 일정!
무더운 날씨 탓에 사진 찍는 게 힘들었던 하루였다.
생각보다 다양한 볼거리가 없어서 다소 아쉬웠지만, 아이가 태어나면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저렴한 편이고, 호텔 수영장이 아쉬울 때에는 호텔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에서 스노클링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여행을 오기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국 브랜드 의류가 저렴하기 때문에 쇼핑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할인쿠폰이나 무료쿠폰을 미리 준비해 갈 것!)
코로나 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혀있는 상황이지만, 괌은 현재 입국 시 필요 서류만 준비하면 괌 입국 시에는 자가격리가 면제라고 한다!
[해외여행] - 괌_공항에서 숙소까지_홀리데이 인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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