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
조식-리티디안 비치-프로아-투몬 비치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운 '리티디안 비치'와 괌 맛집으로 유명한 '프로아'
리티디안 비치 가는 방법과 준비물 꿀팁!(+주의사항)
괌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오랫동안 알아보았던 곳이 있었다.
군사지역이고, 가는길이 험해서 렌터카 타이어가 펑크가 나기도 한다는 리티디안 비치이다.
하지만 그 위험을 감수 할 만큼 아름다운 바다라고 해서 꼭 가보기로 했다.
리티디안 비치 가는 방법
날씨나 여러가지 문제로 문을 닫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픈 여부는 가는 날 아침에 전화를 해보는 것이 제일 좋다.
오픈 시간 : 07:30 - 16:00
리티디안 비치 관리소 현지 전화번호 : 355-5096~7
로밍 번호 : 1-671-355-5096~7
우리는 전화를 하지 않고, 괌자길 카페에 리티디안 비치가 열렸다는 글을 확인 한 후에 남편과 함께 리티디안 비치로 출발하기로 했다.
구글맵을 통해 '리티디안 비치'를 목적지로 지정하고 출발하면 된다.
리티디안 비치 준비물
샤워시설이 따로 없기 때문에 몸을 간단히 씻을만한 생수 여러 개
그리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간단한 주전부리
생수로 몸을 씻은 후에는 몸을 닦을만한 비치타월
물놀이를 위한 스노클링 장비
물놀이 후 앉아서 쉴 수 있는 돗자리 또는 그늘막 텐트
리티디안 비치 주의사항
안전이나 보안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도난 사고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괌은 총기 허가 국가라 외진 곳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사망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실제로 렌터카에 귀중품을 두고 나와서 도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으니, 귀중품은 차량 안에 꼭꼭 숨기거나 들고 나오는 것을 권장한다.
리티디안 비치 후기
비포장도로가 많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도로 공사를 계속 하고 있는 와중에 포장 도로가 대부분이어서 이전보다는 길이 험하지 않아서 가볼만했다.
나무 숲길을 지나면 비치가 바로 나오는데 그늘막이 없는 경우에는 숲 쪽 나무 아래에 돗자리를 펼치고 쉴 수 있도록 그늘이 져있어서 돗자리만 있어도 충분했다.
하지만 일부러 날씨가 좋은 날을 잡아서 다녀온다고 갔었는데 구름이 많아서 다소 아쉬웠다.
그리고 시간이 남는다면 리티디안 전망대에 올라가 보는 것도 추천한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괌 맛집으로 유명한 '프로아'
주소 : 429 Ypao Beach Pale San Vitores Road, Tumon, Guam 96913-4004 Mariana Islands
운영시간 : 매일 11:00 - 22:00(일요일은 23:00)
비치에서 물놀이를 실컷 즐긴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괌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프로아에 가보기로 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고 한다.
대기도 상당하다고 해서 일부러 늦은 점심에 프로아를 찾았다.
프로아는 맛집답게 1호점과 2호점이 있었는데, 현재 2호점은 폐업을 했다고 한다.
여행 시 참조할 것 (우리는 2019년도에 스페인 광장 쪽에 위치한 2호점을 방문했었다.)
허기진 우리는 BBQ 갈비를 주문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30분도 채 안돼서 음식이 금방 나왔다.
너무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아서 내 취향에 딱!
그리고 초등학생 입맛 남편도 돼지갈비 맛이 난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우리밖에 없는 식당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다.
괌 물가나 맛집의 명성에 대비해서 가격도 착해서 더 훌륭했다.
다음번에 괌을 온다면 꼭 다시 와보기로 다짐할 만큼 만족스러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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